지적 자극을 주는 독서와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쌓아갈 수 있는 커뮤니티는 삶을 더욱 의미 있고,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고 믿습니다.
브링크는 지식을 수시로 업데이트 해야 하고 삶의 의미를 되돌아봐야 하는 이 시대에 지식과 연대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필요를 채우기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서울로 찾아가는 현실을 문제로 인식했습니다. 지역에서 독서기반 커뮤니티로 수도권에서도 만날 수 없는 경험과 지식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브링크는 참여와 공유를 지향합니다.
새로운 책을 접하고 이를 자신의 지식과 경험에 녹여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과정에 새로운 배움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커뮤니티 시작부터 '글쓰기 원칙'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브링크는 양질의 대화를 위해서는 멤버들이 어느 정도 각자의 생각을 정리해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을 정리하는 가장 좋은 도구는 글쓰기 입니다.
읽고, 쓰고, 양질의 대화까지,
지금도 많은 브링크 멤버들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브링크는 퇴근 후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조금 더 나은 자신이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자기계발 환경을 기획하고 조성합니다. 바쁜 당신을 대신해서 책을 선정하고, 서로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생산적이고 의미있는 대화 주제를 발제하고,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개인의 성장을 도와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평소에는 업무에 집중하시고, 성장은 브링크에 맡겨주세요.
2월 인생의 단맛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2월 웰컴 브링크최소한의 선의
2월 인생의 단맛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2월 와글와글 엔트로피
2월 인생의 단맛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2월 인생의 단맛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2월 북앤무비캐롤
2월 라이트 미밤은 책이다
2월 인싸이터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2월 생과일생명 가격표
1월 웰컴 브링크사피엔스
1월 와글와글호텔에 관한 거의 모든 것
1월 인생의 단맛왜 살아야 하는가
1월 월간 브링크2 담론
1월 라이트 미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
1월 인싸이터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
1월 월간 브링크담론
1월 생과일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12월 이벤트연말정산
12월 와글와글빅 픽쳐
12월 라이트 미일기
12월 시작 브링크오늘부터 불행을 단호히 거부하기로 했다.
12월 생과일나를 보내지 마
12월 인생의 단맛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12월 인생의 단맛 2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12월 이벤트보졸레누보
2021년 11월 이벤트오늘 하루, 잘 살아내셨나요?
11월 인생의 단맛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2021년 11월 생과일쌤통의 심리학
2021년 11월 웰컴 브링크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2021년 11월 라이트 미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2021년 11월 파인드 미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2021년 11월 이벤트당신의 마음은 안녕한가요?
2021년 11월 인싸이터유혹의 기술
2021년 11월 와글와글내가 늙어버린 여름
2021년 11월 월간 브링크어떻게 죽을 것인가
2021년 10월 월간 브링크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
2021년 10월 라이트 미명랑한 은둔자
2021년 10월 생과일보이지 않는 여자들
2021년 10월 와글와글평일도 인생이니까
2021년 10월 파인드 미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
2021년 10월 인싸이터나는 당신과 함께 행복하게 나이들고 싶다.
2021년 10월 인생의 단맛 여덟단어
2021년 10월 월간 브링크 기브앤테이크
2021년 9월 와글와글삶으로서의 일
2021년 9월 파인드 미모순
2021년 9월 다시읽기아몬드
2021년 9월 생과일사이보그가 되다
2021년 9월 인싸이터사랑의 기술
2021년 9월 월간 브링크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2021년 8월 인싸이터야간비행
2021년 8월 와글와글내 인생은 열린 책
2021년 8월 다시읽기행복의 기원
2021년 8월 생과일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2021년 8월 월간 브링크발명과 방황
2021년 8월 친절한 무경계씨균형이라는 삶의 기술
2021년 8월 파인드 미희망 대신 욕망
2021년 7월 월간 브링크일하지 않을 권리
2021년 7월 인싸이터독일인의 사랑
2021년 7월 와글와글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2021년 7월 인간의 조건에디톨리지
2021년 7월 파인드 미페인트
2021년 7월 생과일이기적 유전자
2021년 7월 친절한 무경계씨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2021년 7월 콘텐츠 가드닝
2021년 6월 도시공간 상상하기
2021년 6월 인싸이터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6월 와글와글
2021년 6월 친절한 무경계씨곤란한 결혼
2021년 6월 생과일인스타 브레인
2021년 6월 월간 브링크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2021년 6월 미원취미는 전시회 관람
2021년 5월 친절한 무경계씨임계장 이야기
2021년 5월 파인드 미솔직하게, 상처 주지 않게
2021년 5월 미원방구석 미술관
2021년 5월 월간 브링크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2021년 5월 인싸이터슬픈 짐승
2021년 5월 이벤트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말 찾아내기
2021년 5월 뉴필로소퍼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2021년 4월 이벤트알아두면 쓸데없는 솔직한 영화 이야기
2021년 4월 인싸이터살고 싶다는 농담
2021년 4월 뉴필로소퍼워라벨의 시대, 잘 논다는 것
2021년 4월 친절한 무경계씨쓰레기 책
2021년 4월 다시읽기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2021년 4월 인생수업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2021년 4월 미원방구석 미술관 2, 한국
2021년 4월 파인드 미죽은 자의 집 청소
Q. 어떻게 브링크와 함께 하시게 되셨어요?
A. 안녕하세요! 호기심에 2019년 7월부터 브링크 활동을 하게 되었고 기대했던 것 그 이상의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조혜진입니다. 한 권을 읽더라도 확실히 읽고 싶다는 생각에 대구에도 독서모임이 있나?찾아보다가 인스타그램으로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취미로 독서를 조금씩 꾸준히 하던 중에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독서도 의미 있는 활동이지만 '독후' 활동이 제대로 되어야 한 권을 읽더라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브링크가 가장 체계적인 모임의 구조를 갖춘 것으로 보여 멤버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Q. 브링크의 첫 모임에 참석하기 전의 마음, 그리고 첫 모임 참석 후 어떤 점이 인상적이었나요?
A. 사실 책 한 권을 제대로 읽고 싶다고 기대하면서 신청하기는 했으나 결국 친목 위주의 모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남을 즐기는 편이라 독서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의 친목도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하며 첫 모임에 참석했고 모임의 구성은 저의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비판적인 사고방식이 부족한 저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책을 바라볼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던져주었고 나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의견은 신선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몇 개월간 외국 생활은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던 내가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되어주었습니다. 굿라이프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은 외국 생활을 했듯 살아가는 환경을 바꾸거나 늘 만나던 주변 사람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이라 합니다.
저에게 브링크의 첫인상은 책으로 간접 경험을 하며 새로운 사람들과 깊은 토론을 할 수 있는 일상에 있으면서도 두 가지를 모두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Q. 브링크 모임을 위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A. 모임 참석 전 독후감 과제를 쓰며 '내가 독후감을 써본 지가 언제였더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중학생 때가 마지막이지 않았겠느냐는 생각과 단순히 숙제하기 위한 글쓰기에 지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정말로 내 생각과 입장을 녹여서 쓰는 '진짜 독후감'은 어쩌면 생애 처음 써보는 것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처음에 살짝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400자는 모임에 참여할수록 아무것도 아닌 분량으로 여겨졌고 읽기에는 매우 익숙하지만 쓰기는 어려웠었는데 이제는 꽤 자연스러워졌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그래서인지 몇 년 동안 실패하던 다이어리 쓰기도 브링크와 함께한 이후부터는 꽤 꾸준하게 쓰고 있습니다. 머릿속에 복잡한 생각들을 글로 풀어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며 잘하고 싶은데 일상에서 연습할 의지는 없었는데 그 능력이 자연스럽게 쌓이는 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혜진님이 지난 크리스마스 때 브링크 팀에 직접 만든 디저트와 메시지 카드를 선물해주셨어요 :D
Q. 브링크에서 가장 좋았던 점이 있으시다면?
A. 성인이 되고 나서 과연 진정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브링크 안에서는 YES!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을 처음 만날 때 무조건 나이를 묻고 답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습니다. 다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면서도 살아온 문화와 배경은 나이라는 장벽을 느끼게 하잖아요.
그런데 브링크에서는 서로 나이를 밝히지 않고 토론하고 대화하며 나이를 뛰어넘는 진정한 친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는 것은 책뿐만 아니라 모임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의 역할이 더 크다 생각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나의 열린 마음과 자세도 중요하겠죠! 혼자서는 읽지 않았던 책 혼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견해를 브링크에서 다 만끽할 수 있어서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Q. 브링크를 하기 전과 후 스스로 변했다고 느끼시나요?
A. 진심으로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포용력이 생겼어요. 늘 만나던 사람들, 친구들과의 저의 생각은 척척 잘 맞고 잘 통하잖아요. 그렇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나와 의견이 다르거나 시각이 다르면 그 사람에게 마음을 닫는 경향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마음을 닫지 않고 껴안는 힘이 생겨나고 있어요. 브링크에서 만나고 대화를 나누며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며 나는 나의 기준을 뚜렷하게 어필하면서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인생을 더 즐기며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Q. 어떤 분에게 브링크를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A.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모두에게 필요한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사회에 만연한 세대 차이, 특정 집단 혐오 등 서로가 만나서 소통할 수 없고 그러니 당연히 이해할 수 없어서 생기는 현상이라 느낍니다. 집단 간의 차이, 범죄 문제 등 사회 구성원인 우리 한명 한명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책으로부터 사회 문제 등 이야기를 나눈다면 좀 더 유연한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자기 발전, 어려운 책을 왼독했을 때의 뿌듯함, 몰랐던 예술에 대한 지식을 얻고 나서의 희열감 등 브링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합니다. 제가 꼭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브링크를 통해 나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지식적인 측면에서도 발전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됨으로써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를 더 아껴주고 내가 행복할 수 있도록 자연스레 신경 쓰게 되기 때문입니다. 독후감 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는 칭찬을 들었을 때 직장에서는 뭐든 잘하는 것이 당연하였는데 사소한 말 한마디가 나의 자의식을 높여주기도 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더라고요. 모든 일의 뚜렷한 변화는 금방 일어나지 않음을 모두가 알고 있듯이 브링크를 한번 세 번 열 번 참여하다 보면 분명 달라진 나 자신을 보게 되실 겁니다.
주말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맛있는 저녁 약속을 가기 전에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여 브링크 활동을 하고 간다면 그날의 저녁 약속 대화는 더 풍부해질 것이며 주말을 마무리하며 짜증 나고 아쉽기만 한 감정이 사라질 겁니다. 유한한 시간을 가장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의 정답은 브링크! :D
기대 그 이상의 다양한 경험이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