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 대한 연민, 2020/11

관리자
2020-11-10

1. <타인에 대한 연민>을 읽기 전과 후 여러분의 생각에 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2.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원초적인 감정입니다.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인간에게 가장 큰 두려움은 ‘생존’에 대한 두려움인데요. 타인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이유가 나의 생존을 위태롭게 할지도 모른다는 원초적이고 순수한(?) 두려움이라면, 이것은 존중되어야 할까요?


3. 작가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여러가지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려움은 전체주의 혹은 제국주의 등의 이념에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두려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념이 문제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민주주의’라는 이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연 이 민주주의는 현재 국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일까요?


4. 현대사회는 그 어느때 보다 혐오가 만연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회 전반에 혐오가 더 많아졌다기 보다 매체의 발달이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혐오의 시대를 우아하게 건너기 위해 미디어를 통제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5. (p.270-271) 누스바움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예술, 비판적 사고, 종교 단체, 연대 단체, 정의에 대한 이론들 이렇게 5가지 영역을 제시합니다. 이들 중 어떤 영역이 꼭 필요하다 생각하시나요?


6. 작가가 제시하는 함께 공존하는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여러분의 관점은 어떤가요? 공허한 외침인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추구해야할 이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