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읽기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 2021년 3월

이재연
2021-03-23
Q1. p.47 "디타는 받은 책을 전부 조심스레 쓰다듬었다. (중략) 이 책들이 없으면 수세기 문명을 거쳐 전해진 지혜가 그대로 사라져버릴지도 모른다. 지리학, 문학, 수학, 역사, 언어 ... 모두 소중한 것들이었다. 디타는 목숨을 걸고 이 책들을 지켜낼 것이다."


어린 '디타'가 정말 수세기 문명을 거친 지혜를 소중히 여겨 목숨을 걸고 책을 지킨 것일까요? 어른들이 만들어낸 여러 이유에 넘어가 목숨을 걸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아닐까요?


Q2. p.232 "떠난 이들은 더는 고통스럽지 않아요."


본인의 목숨을 끊는 것과 지옥같은 상황에서 살아가기를 포기하지 않는 것. 둘 중 무엇이 더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또한 현 시대의 '자살'은 사회와 개인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져야 마땅한 것일까요?


Q3. 여덟 권의 책이 41구역의 학교에서 했던 역할과 현 시대의 셀 수 없이 많은 책들이 학교에서 하고 있는 역할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현재 '우리의 교육'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