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책지기 무경계공정하다는 착각, 2020년/12월

임기환
2020-12-14

1. 능력주의적 특권은 과연 명문대학의 학위와 직결된 것인가요?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에 대한 능력주의’에 대하여 다같이 이야기를 나눠봐요.


2. 여러분은 어느 상황에서 오만함과 우월감을, 그리고 (상대적) 박탈감과 열등감, 억압을 느꼈나요? 그것들을 극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이 갖추어져 있었나요?


3. 자신의 (우월한 특성을 기반으로) 노력과 수고의 결과를 누리는 것과, 노력과 수고가 가정 및 사회적 환경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반영하여 사회 구성원에게 공정하게 분배를 해야된다는 것 중 어느 의견에 동의를 하시나요?


4. 개인이 쟁취한 경제적 보상과 특권이 능력, 미덕, 도덕적 자격에 의해 평가받는게 옳은 것일까요? 여러분이라면 부와 특권을 얻기 위하여 이러한 사회적 통념에 반하는 행위들을 할 수 있나요?


5. 불우한 사람들은 그렇게 된 것이 자업자득이며 재능, 지능, 능력, 사회적 매력이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는 것이 유대관계의 상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소득 재분배를 실시하는 것이 보다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일이 될까요?


6. 무언가를 크게 성취해야 하류인생을 벗어나는 시스템은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결국 이런 부정의를교정하는것은 도덕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공동선에 대한 의미 있는 기여는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떤 종류의 일이 인정과 존경을 받을 가치가 있을까요?


7. 지위의 상승, 경제적 안정감,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하여 (공동선을 배제한) 능력주의에 기반한 출세를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