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미잠의 사생활(5월)

박민진
2022-05-26

Chapter 1. 잠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1. 최근 뉴스를 보니 10개국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한국인은 일과 돈 고민에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잠들기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한국이 유독 잠이 적고 불면에 시달리는 이유는 뭘까요? 고민이 잠들기에 영향을 준다면, 당신을 잠 못 이루게 하는 골칫덩이는 뭐가 있나요?

2. 잠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회 인식은 왜 생겼을까요. 스페인과 브라질에서 낮잠을 자는 전통문화(시에스타)가 사라져 가는 이유는 뭘까요.

3. (예비) 때로는 잠을 안 자기 위해서(깨기 위해서) 고 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때론 잠을 잘 자기 위해서 차를 마시고 따듯한 물로 샤워하기도 합니다. 저자는 "잠을 얻으려면 잠을 자지겠다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잠이 내 맘처럼 조절이 되지 않을 때 당신이 하는 노력이 있나요.


Chapter 2. 미지의 영역, 잠을 향한 궁금증


1. 인간은 두 번째 잠을 자는 존재였다고 합니다. 최근 인류가 한 번의 잠을 자는 이유가 뭘까요. 두 번의 잠이 주는 효과/단점은 뭘까요? 간혹 새벽에 깨면 뭘 하시나요?

2. 사랑하는 사람과 침대를 함께 쓰는 것은 섹스에는 좋지만, 그 밖의 점에서는 좋지 않다는 과학적 주장이 흥미롭습니다. 닐 스탠리는 다른 사람과 침대를 함께 쓰는 사람은 혼자 잘 때보다 밤중에 방해받을 가능성이 50%나 높다며 "잠은 이기적인 일이며, 누구도 여러분의 잠을 함께 나눌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부부(연인)가 침대를 따로 쓰는 게 좋은 걸까요?

3. 아이와 함께 잠을 자는 게 좋을까요. 분리하는 게 더 이로울까요? 아이가 밤, 새벽에 깨었을 때 그것을 달래는 사람도 여자가 주로고, 다시 잠드는 시간에 할애하는 시간도 여자가 압도적입니다. 이런 차이는 왜 발생할까요?

4.(예비) 인간은 진화 과정에서 왜 잠을 자는 존재가 되었을까요. 잠은 인간에게 무엇을 가져다줄까요. 잠이 없다면 삶은 어떨까요.


Chapter 3. 꿈에 관해 오가는 얘기들


1. 프로이트는 꿈의 해석을 통해 꿈이 성적인 암시(일종의 의미, 정신분석의 가능성)를 강렬하게 내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반면에 꿈의 현실(고민, 경험)의 연장선에 있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꿈은 왜 꾸는 걸까요? 꿈은 어떻게 생성되고 무엇으로 이뤄진 것일까요? 꿈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써 내려가는 이유는 뭘까요?

2. 잠결에 살인까지 저지를 정도로 심각한 몽유병 증세가 눈에 띕니다. 캔 파크스의 사례는 몽유병 증세를 인정받아서 살인을 저지르고도 무죄로 풀려났습니다. 잠결에 저지른 죄를 무죄로 추정하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그렇다면 주취 및 정신적인 병세를 지닌 이에게 관대한 양형 제도와 비교하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