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일정 : 5월 19일 (금) 19시 ~
라이프 쉐어 이번 주제는 <책>입니다.
나에게 독서, 책이 가진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때로는 권태를 달래기 위해서, 때로는 위로 받고 싶어서, 때로는 새로운 지식의 습득을 위해서, 때로는 예술적 영감을 받기 위해서 등 우리는 다양한 순간에 책을 찾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책이 우리 곁을 지켰을 것입니다. 책을 사랑하는 우리에게 책 이야기 보다 더 즐거운 것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이번 라이프 쉐어에서 나의 인생에 자리하고 있는 책에 대해 한 잔의 술과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1부> 내 인생 속의 책 이야기
내가 책을 찾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내가 좋아하는 책은 나를 닮아있나요? 또는 내가 닮아가고 싶은 모습을 담고 있나요?
<2부> 책 바꿔읽기
아주 좋은 책이지만, 책장에 오랫동안 머무르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책과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좋은 책은 나눠 읽어봐요. 책도 오랜만의 외출을 환영할 겁니다.
이왕이면 좋아하는 책으로 한 권 가져와주세요. 간단한 책 소개와 함께 이 책을 왜 좋아했는지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돌아가며 책을 소개한 뒤에 원하는 멤버님께 책을 증정하게 됩니다. 모두 한 권의 책을 가져와서, 한 권의 책을 가지고 돌아가게 됩니다.)
모임 1일 전, 모임에서 나눌 발제문과 함께 김혼비 산문집 <다정소감>의 “책으로 인생이 바뀐다는 것” 발췌문을 보내드립니다. 전날 미리 읽고 모임에 참석해주세요.
우리가 함께할 술
<만월>
‘만월’은 술을 잔에 따른 후 위에서 바라봤을 때의 모습이 둥근 보름달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에요. 예산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복분자’로부터 온 분홍빛과 진한 단맛, 뜨끈한 목넘김이 특징인 증류주입니다. 우리는 토닉워터와 함께 만월을 마셔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