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가치를 발견하는, <모던클래식>
[모던클래식]은 현대의 명작으로 자리 잡아 '내일의 고전'이 될 책을 읽습니다. 세계문학전집에 실린 모두가 아는 고전보다는, 현대 작가가 쓴 낯선 명작을 고릅니다.
삶을 관통하는 질문을 던지고, 깊은 감동을 주는 이야기인 동시에, 동시대의 고민거리를 마주할 수 있는 현대의 고전을 함께 읽어봐요.
📺 프로그램
📌 독서모임은 이렇게 진행돼요
공지된 책과 영화를 미리 보고 모임에 참여합니다.
모임 2일 전까지 정해진 주제에 따라 400자 이상의 글을 제출합니다.
준비된 발제문과 구성원이 쓴 글로 3시간 동안 치열하게 토론합니다.
📌 독서모임 타임라인
📌 모임 타임 테이블
안녕하세요! 파트너 박민진 작가입니다.
저는 극장과 서점에서 잘 놉니다. 글쓰기를 좋아해 평소 생각한 바를 글쓰기 플랫폼 <카카오브런치>에 적습니다.
산문집 <우리 각자 1인분의 시간> <보내지 않을 편지>을 냈고, 문화매거진 [인디포스트]의 필진입니다.
뭔가를 쓰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무엇보다 많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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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책
모임 프리뷰
“사는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누구나 스토너다.”
"출간 후 50년, 미국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위대한 소설,《스토너》"
동시대에 탄생한 고전을 읽는 [모던 클래식]에서 이번 달에 다룰 책은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입니다. 누군가는 스토너에 대해서 ‘딱히 별다른 것을 하지 않은 인생’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는 참고 버티면서 이어가는 삶에서 어떤 의미를 발견했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자 했던 한 남자의 삶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하루하루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그마한 파장을 일으킬 겁니다.
1965년 미국에서 발표된 후, 오랜 시간 동안 독자들의 시선을 받지 못하고 있다가 저자가 세상을 떠난 뒤 뒤늦게 평단과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게 된 작품이죠.
농부의 아들 윌리엄 스토너의 일생을 담담히 그리는 이 작품이 어떻게 20년이란 시간을 넘어 독자들에게 새로이 읽히게 됐는지, 과연 이 작품의 매력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링크 멤버들의 이야기예요
모임 안내
독후감 제출 마감 시간모임 2일 전 23:59:59 (공백제외 400자 이상)
인원최소 4명 ~ 최대 8명
모임 장소
브링크 삼덕 아지트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8길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