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이란 독립된 개인이 의당 가져야 하는 일정 수준의 지식을 말합니다. '교양책방'는 지식을 넘어서서 우리 사회의 문제, 공동체가 함께 생각해볼 사안을 다룰 겁니다. 나와 주변의 가족, 친구, 동료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 그들에게 일어나는 일에 관해 대화를 나눕니다. 추상적이고 어려운 내용이 아닌, 바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을 다루는 것, 그것이 바로 교양입니다.
📺 프로그램
독서모임은 하고 싶은데, 잘 참여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면 ?
요즘 가장 뜨거운 주제로 찐-하게 토론해보고 싶다면 ?
나와 비슷한 독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다면?
🙋♀️ 조금만 용기를 낸다면 일상에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이 찾아옵니다!
📌 독서모임은 이렇게 진행돼요
공지된 책을 미리 읽습니다
모임 2일 전까지 정해진 주제에 따라 400자 이상의 글을 제출합니다.
준비된 발제문과 구성원이 쓴 글로 3시간 동안 치열하게 토론합니다.
📌 독서모임 타임라인
모임 2일 전까지 독서모임 신청
모임 2일 전까지 400자 이상의 독후감 제출
모임 1일 전 : 모임 참석 여부 문자 발송
모임 당일 : 모임 참석
독후감을 제출할 수 있는 독후감 게시판은 신청 후 안내해드립니다.
모임 2일 전 23:59:59까지 400자 이상의 독후감을 제출해주세요! 미 제출시 모임 참여 불가!
발제문은 모임 1일 전 문자로 안내해드립니다.
'모임 시간&장소' 는 모임 1일 전 문자로 한 번 더 안내해드립니다.
📌 모임 타임 테이블
모임 시작
아이스브레이킹 (20분)
북토크 (40분)
쉬는 시간 (10분)
북토크 (1시간 20분)
마무리 발언 & 종료 (30분)
📌 씀 토크 시간에는 각자의 글을 낭독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 준비된 발제문으로 3시간 동안 치열하게 토론합니다. * 클럽마다 당일 타임 테이블이 다를 수 있습니다.
파트너 민진 님
안녕하세요! 파트너 박민진 작가입니다.
저는 극장과 서점에서 잘 놉니다. 글쓰기를 좋아해 평소 생각한 바를 글쓰기 플랫폼 <카카오브런치>에 적습니다.
산문집 <우리 각자 1인분의 시간> <보내지 않을 편지>을 냈고, 문화매거진 [인디포스트]의 필진입니다.
에드워드 호퍼에서 시작해 앤디 워홀까지 사람들 사이에 놓인 간극과 군중 속에서 고립된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에 극도로 예민했던 이들이 있죠. <외로운 도시>는 고독을 끌어안고 고독에 저항했던 예술가들이 남긴 외로움의 다양한 조각을 유연하게 이어 붙이며 ‘우리가 거주하는 고독이라는 도시’의 맨얼굴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책이에요.
랭은 도시에서 고독하게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다양하게 서술하는 능숙한 논픽션 작가입니다. “사람들이 외로워질수록 사회가 흘러가는 물길을 따라가는 숙련도가 점점 낮아진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혼자라는 감정이 우리에게 스트레스인지 아니면 오히려 그 자체로 삶의 기본 조건인지 되물어보는 책입니다.
이번 달 [교양책방]에서는 뉴욕의 지성을 대표하는 작가 '올리비아 랭'의 예술에세이를 읽고 고독의 다양한 측면으로 대화로 풀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