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요?
“난 아직 죽지 않았어”
어느덧 2022년의 1/4분기가 지나갔습니다.
여러분들은 새해에 야심차게 세웠던 계획들을 얼마나 실천했나요? 고학력에 잘나가던 커리어 우먼이었던 저자는 육아를 위하여 퇴직을 결심했지만, 체중은 불었고, 자신감은 떨어졌으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뒤 머그컵에 와인을 부어 몰래 홀짝이는 혼술족이 된 자신을 발견합니다.
계속되는 삶의 무료함과 육아 스트레스 속에, 저자는 길고 긴 하루가 끝나면 넉넉하게 와인 한 잔 따르고 부엌에서 춤을 추며 ‘나 아직 죽지 않았어’라며 하루를 버티는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변화를 위해 술을 끊는 여정을 기록하는 ‘유쾌한’ 금주 다이어리를 매일 작성하며 새로운 삶을 찾아나가기 시작합니다.
‘하루에 한번씩’을 모토로 금단증상과 싸워나가던 저자처럼, 4월 생과일에서는 좋지않은 습관에 빠져있는 나의 모습을 되짚어 보며 남은 2022년을 재정비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