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크를 처음 한다면, 지금 [시작] 합시다!

주식, 오늘 뭐 먹지, 연애, 일... 맨날 하는 얘기 말고 신선하고 짜릿한 대화, 언제가 마지막인가요?


학생 시절 친구, 회사 동료, 애인, 가족... 맨날 보는 사람들 말고 자꾸 궁금해지는 새 친구가 생긴 일, 언제가 마지막인가요?


지금의 나를 가장 신나게 만드는 이야깃거리를 찾아봅시다. 지금의 나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봅시다.


  • 나와 다른 일상을 사는 사람들을 처음 만나 나를 소개합니다.
  • 좋아하는 걸 왜 좋아하는지 싫어하는 걸 왜 싫어하는지 말로 글로 꺼내봅니다.
  • 다른 사람의 생각을 궁금해해봅니다. 용기내서 질문도 해봅니다.
  •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냅니다.


브링크를 처음 한다면, 지금 [시작] 합시다.





📺 프로그램


  • 독서모임은 하고 싶은데, 잘 참여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면 ? 
  • 요즘 가장 뜨거운 주제로 찐-하게 토론해보고 싶다면 ?
  • 나와 비슷한 독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다면?

    🙋‍♀️  조금만 용기를 낸다면 일상에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이 찾아옵니다! 


📌  독서모임은 이렇게 진행돼요

  • 공지된 책을 미리 읽습니다.
  • 모임 2일 전까지 400자 이상의 독후감을 제출합니다. 
  • 준비된 발제문으로 3시간 동안 치열하게 토론합니다.


📌  독서모임 타임라인 

  1. 모임 2일 전까지 독서모임 신청
  2. 모임 2일 전까지 400자 이상의 독후감 제출
  3. 모임 1일 전 : 모임 참석 여부 문자 발송
  4. 모임 당일 : 모임 참석
  • 독후감을 제출할 수 있는 독후감 게시판은 신청 후 안내해드립니다.
  • 모임 2일 전 23:59:59까지 400자 이상의 독후감을 제출해주세요! 미 제출시 모임 참여 불가!
  • 발제문은 모임 1일 전 문자로 안내해드립니다.
  • '모임 시간&장소' 는  모임 1일 전 문자로 한 번 더 안내해드립니다.  


📌   모임 타임 테이블 

  • 모임 시작 
  • 아이스브레이킹 (20분)
  • 북토크 part 1 (1시간)
  • 쉬는 시간 (10분)
  • 북토크 part 2 (1시간)
  • 마무리 발언 & 종료 (30분)

    ✍️  준비된 발제문으로 3시간 동안 치열하게 토론합니다.
    * 클럽마다 당일 타임 테이블이 다를 수 있습니다.

파트너 손연정 님


시작이 반이라는데, 우리 반하지 않으실래요?❤️


안녕하세요. 파트너 손연정입니다. 😀


시간이라는 것을 제외한 삶의 모든 것은 그 삶의 주인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동안 무엇을 느꼈고 무엇을 간직하게 되었느냐가 중요합니다. 월간 브링크 에서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봐요!


'시작하겠다'는 작은 마음 하나만 있다면, 우리 모임은 밝고 따뜻하고 화려하게 빛나는 시간이 될 겁니다. 장담해요! 약간의 어색함과 낯섦, 서먹서먹함은 저에게 맡겨주세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1. 한 달에 한 권 꾸준한 습관을 만들고 싶은 분
  2. 독서 편식 없이 다양하게 읽고 싶은 분



이번 달 선정도서


우린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요?

인간의 몸은 과학기술과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서로 다른 신체와 감각, 기술과 환경이 결합해
재설계한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진 김초엽과 달리, 남들보다 확연히 짧은 다리에 긴 팔, 걸을 수 없는 몸을 가진 김원영은 어려서부터 자기 몸의 형태와 구조에 관심이 많았다. 표준적인 몸에 비해 어딘가 부족한 ‘없음’의 존재로 자신을 인식하던 그는 열다섯 살에 처음 만난 휠체어와 함께 거울 앞에 섰을 때 ‘인간+휠체어’의 결합된 모습으로 그곳에 ‘있는’ 자신을 새롭게 발견한다. ‘너는 도대체 누구냐?’라는 정체성 물음 앞에 선 것이다. 그는 이 질문을 장애를 제거하려는, 즉 나의 ‘없음’을 없애려는 과학기술의 시선 앞으로 가져간다. 휠체어가 내 결함을 보완하는 도구일 뿐이라면, 아무리 최첨단 휠체어가 개발된다 해도 나는 여전히 ‘결여된’ 인간이지 않을까? 그렇다고 휠체어를 내 몸의 일부로 여긴다면, 휠체어에서 내려온 나는 또 어떤 존재일까? 김원영은 자신의 이 오랜 문제의식을 각기 다른 신체 조건과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기계, 기술과 한 자리에서 만나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일상의 구체적인 장면에서 해소한다.

 

우리는 장애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날로 발전된 기술에 ‘따듯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찬사를 보내지만, 이런 기술이 장애인들에게 정상성을 선물하고, 라는 말부터 역설적이라고 생각한다. 두발로 서서 걸어야지만, 눈으로 보고 목소리로 말을 해야지만 정상인걸까?

모임 안내

독후감 제출 마감 시간
모임 2일 전 23:59:59 (공백제외 400자 이상)

인원
최소 4명 ~ 최대 8명

모임 장소

브링크 아지트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143길 67-15